RESEARCH QUESTION
조경은 저출산 문제에 기여할 수 있는가?
출산율은 주거비, 소득, 인구밀도와 같은 사회경제적 조건에 크게 영향을 받는다. 이 연구는 여기에 공원과 녹지라는 생활환경 변수를 더했을 때 지역별 차이를 조금 더 설명할 수 있는지 질문했다.
공원이 출산을 늘린다고 증명하는 것이 아니라, 조경 인프라와 출산율 사이에 통계적 상관관계가 있는지 확인한다.
따라서 결과는 정책 효과나 인과관계의 결론이 아니라, 다음 연구를 설계하기 위한 가설의 출발점으로 다룬다.

DATASET
서로 다른 공공 데이터를 하나의 지역 단위로
합계출산율
출산장려금 · 인구밀도 · 전세가격 · 평균소득
문화예술체육시설 수
공원 총면적 · 인구당 공원면적 · 공원 유형별 개수


출산율, 출산장려금, 인구밀도, 전세가격, 소득, 문화시설, 도시공원 정보를 시군구명을 기준으로 병합했다. 출처와 집계 시점이 다른 데이터가 섞였다는 점은 분석의 주요 제약이다.
DATA PIPELINE
수집하고, 맞추고, 표준화하기
- 01COLLECT
웹 스크래핑과 공개 CSV로 지역별 원자료 수집
- 02ALIGN
행정구역 명칭을 정리하고 시군구 단위로 병합
- 03CLEAN
결측치를 점검하고 분석 가능한 완전 사례 구성
- 04SCALE
서로 다른 단위의 변수를 Z-score로 표준화
출산율 웹 자료 · 육아생활 · 한국부동산원 · 문화빅데이터플랫폼 · 공공데이터포털
ANALYSIS
상관관계에서 다중회귀까지

피어슨 상관계수로 변수 사이의 선형 관계를 먼저 확인했다. 인구밀도와 전세가격은 출산율과 비교적 뚜렷한 음의 관계를 보였고, 일부 공원 변수는 약한 양의 관계를 보였다.
이후 여러 조건을 동시에 통제하기 위해 OLS 다중회귀를 적용했다. 이 단계에서 공원 변수끼리 강하게 얽혀 있고 개별 계수의 유의성이 낮다는 문제가 드러났다.

FINDINGS
보였던 관계와, 말할 수 없는 것
밀도와 주거비
인구밀도와 전세가격이 높을수록 출산율이 낮아지는 경향이 상관행렬에서 관찰됐다.
인구당 공원면적
인구 1,000명당 공원면적과 일부 공원 유형은 약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인과관계는 아니다
회귀모형에서 다수 계수의 p-value가 높아, 조경 변수가 출산율을 높인다고 결론내릴 수 없다.
LIMITATIONS & NEXT STEP
직접 효과보다 삶의 질이라는 경로로
다중공선성
공원 총량과 유형별 개수 사이의 높은 상관이 각 변수의 독립적 효과를 흐린다.
데이터 정합성
출처·시점·행정구역 체계가 다른 자료를 결합했고 일부 출처의 신뢰도도 보완이 필요하다.
분석 가정
선형성, 정규성, 공간적 자기상관 등 Pearson과 OLS의 전제를 충분히 검증하지 못했다.
LANDSCAPE
→QUALITY OF LIFE
→BIRTH INTENTION
→FERTILITY
다음 연구는 사회경제 변수만 포함한 모형과 조경 인프라를 추가한 모형을 비교하고, 직접적인 출산율보다 삶의 질과 양육환경을 매개변수로 두는 방향이 더 적절하다.